네이버 캡처
[데일리한국 온라인뉴스팀] 22일 파푸아뉴기니의 부건빌 섬에서 리히터규모(M) 8.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발표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쯤 파푸아뉴기니 팡구나 서쪽 40.9㎞, 부겐빌레아 아라와로부터 47㎞ 떨어진 곳의 해저면 아래 154㎞ 지점에서 이같은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인구 3000명이 거주하는 파푸아뉴기니의 판구나로부터 46㎞ 떨어진 곳으로 파악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이번 지진으로 남태평양 일대에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직 피해 상황은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솔로몬 제도 부근에서는 최근 강진이 잇따른 바 있다.

솔로몬 제도는 대륙판이 맞물려 있어 지진이 잦은 이른바 환태평양 '불의 고리' 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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