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럼프 대통령 페이스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방문지로 미 중앙정보국(CIA)를 선택했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버지니아주 랭리에 소재 CIA본부를 찾아 400여명의 직원을 상대로 "나는 여러분과 1000% 함께 한다"며 "CIA는 우리를 안전하게 만들어 주고 미국을 다시 승리자로 이끌어줄 가장 중요한 조직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튿날 CIA를 찾아 이같이 지지 발언을 한 것은 그간의 앙금을 턴 일종의 '화해 제스처'로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알다가도 모르겠다(dyda***)" "후보 시절에 내세운 공약을 당선되고 나서 말한 적 없다고 있는거 보면 웃기다(higa****)" "언제는 대립하더니 그새 바꼈네(dhch****)" "트럼프도 애쓴다(chod****)"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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