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orthantsfire 트위터
의자에 머리가 낀 소의 사진이 화제다. UPI통신은 28일(현지 시간) 영국의 소방관 2명이 플라스틱 의자에 머리가 낀 소를 돕기 위해 출동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중부의 노샘프턴셔 주 소방당국은 지난달 27일 오전 7시 50분쯤 야외용 플라스틱 의자에 머리가 껴있는 소를 돕기 위해 소방관 2명이 출동했다며 해당 소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소방당국은 노샘프턴셔 주 중부에 있는 웰링버러에 근무하는 소방관들이 신고를 받고 도착했지만 소가 스스로 의자를 빼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결국 소방관들의 도움 없이 곤경에서 벗어났다고 전했다. 의자가 어떻게 해서 소의 머리에 끼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