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그녀의 숙박객들이 벌인 "광란의 밤" 때문에 주변 이웃들은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웃 산집 쿠마는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볼 법한 낯 뜨거운 광경"이라며 "특히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까 봐 걱정"이라고 곤란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불만이 일자 에어비앤비는 레온의 게시글을 홈페이지에서 내렸지만 이웃들은 그녀가 하는 일을 아예 중단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레온은 "감시 카메라 확인 결과 문제가 될 만한 상황은 없었다"며 "이웃들이 나를 구역에서 쫓아내기 위해 벌인 일"이라고 반박했다. 레온은 2003년 미국 힙합 듀오 "아웃캐스트"의 뮤직 비디오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양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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