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상캡처
미국 여자축구 선수 알리 크리거(30)가 유니폼을 벗고 ESPN 매거진에 알몸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알리는 자신의 누드사진 촬영에 이어 현지 매거진 ESPN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알리는 "나는 내가 축구선수인 것이 자랑스러우며 내 몸에 대해서도 자부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벌거벗는 것은 가장 정직하고 원시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앞서 유럽 축구 전문매체 '90MIN'가 선정한 '가장 섹시한 여자 축구선수 TOP9'에서 5위를 차지했을만큼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의 소유자다.

이미 두 차례의 월드컵 출전 경력이 있는 알리는 이번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서도 뛰고 있다. 그녀는 팀 내에서 주로 수비수를 맡지만 미드필더 자리에서도 뛸 수 있어 전술의 활용도가 높은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알리의 알몸 사진이 담긴 ESPN 매거진 7월호는 다음 달 6일 또는 10일에 미국 신문 가판대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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