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니키 미나즈 인스타그램
[데일리한국 이서진 기자] 비욘세가 '시카고 불스'에 대한 애정을 새로운 뮤직비디오에서 표현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힙합가수 니키 미나즈(33)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배우 겸 팝가수인 비욘세 지젤 노울즈(34)의 신곡 "Feeling Myself" 뮤직 비디오 촬영당시 찍은 스틸사진을 게재했다. 미나즈가 올린 사진에서 비욘세는 프로농구팀 시카고 불스 유니폼을 연상시키는 수영복 차림으로 균형 잡힌 몸매를 드러냈다.

쭉 뻗은 비욘세의 팔은 유리창을 향하고 있으며, 오른쪽 허벅지에는 황금색의 문신이 있다. 비욘세는 올해 2월에도 남편인 힙합가수 제이 지(46)와 함께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제 64회 NBA 올스타전을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농구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특히 그녀는 시카고 불스의 열혈 팬으로 알려져 있다.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 비욘세는 분홍색 털 코트를 걸치고, 유아용 수영장에 들어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 옆의 니키 또한 흰색 수영복을 착용한 채 비욘세 못지않은 건강미를 과시하고 있다. 사진 공개 이후 다수의 웹사이트에 비디오 영상도 유출됐다. 니키와 비욘세가 햇볕 아래에서 환하게 웃거나 같이 햄버거를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들이다.

한편 비욘세와 니키는 지난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앨범 ‘플로리스(Flawless)’ 리믹스 버전의 이미지를 공개한바 있다. 당시에도 두 사람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노출한 사진으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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