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세인 웨이트리스는 경찰 조사에서 에런 레넌이 자신을 폭행해 눈 아래쪽이 시퍼렇게 멍이 들었다며 무서워서 화장실로 도망쳤다고 밝혔다. 또 한 시간 뒤에 눈물을 흘리면서 돌아왔는데 경비원에게서 클럽이 레넌을 쫓아내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화가 났다고 덧붙였다.
영국 일간 더 선에 따르면 소녀는 상당히 예쁜 편이었으며 이 클럽에서 1년 동안 일했다. 또한 당시 나이트클럽은 미국의 유명한 R&B 가수 트레이 송즈가 공연을 하고 있어 손님들로 가득 찼다.
한편 경찰은 올 시즌 에버턴에서 토트넘으로 임대한 에런 레넌을 상대로 폭행 여부에 대해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의 구속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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