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쇠창살 울타리를 넘어 건물 지하로 처박힌 사진이 공개됐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에딘버러에서 주차공간이 아닌 특이한 곳에 주차된 차량의 사진을 공개하며 어떻게 이곳으로 들어갔는지 영문을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 차량은 검정색 세아트 레온 쿠프라로 울타리를 넘어 지하실까지 떨어졌댜.

경찰 관계자는 “사고는 오전 6시50분에 일어났다”라며 “운전자가 술을 마시거나 불법을 저지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차는 미끄러운 빙판길 도로를 달리다 미끄러져 떨어진 것으로 추측된다”라며 “하지만 이 좁은 틈으로 어떻게 내려갔는지는 미스테리”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몇 시간이 지난 후에 기중기를 사용해 차를 밖으로 올라고 사고 정리를 했다.

한편 이 차를 운전한 남성 운전자는 별다른 부상을 당하지 않았으며 차량도 앞쪽 창문이 깨진 것을 빼고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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