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럭셔리 카드 회사가 루비로 장식된 크리스마스카드를 판매한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와 뉴저지에 본사를 둔 카드 회사 ‘Gilded Age Greetings’는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송아지가죽에 24K금, 루비를 장식한 카드를 판매한다.

‘Gilded Age Greetings’ 회사는 “크리스마스카드는 송아지가죽에 그려진 디자인에 보석을 새긴 핸드메이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크리스마스카드는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본래 고객의 요구에 의해 만들어졌던 것”이라며 “실제 금박이나 백금 도금을 사용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 제품은 모두 장인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진다”라며 “전 세계에서 놀라울 정도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카드를 주문하면 가죽상자에 넣어 배달되며 세대를 이어 집안의 소중한 가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마스카드는 맞춤 제작으로 제작에 한 달 이상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1만달러(약 1,09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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