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마르코 로이스(25·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글래머 모델로부터 매력적인 제의를 받았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무면허 운전으로 엄청난 벌금을 받은 로이스에게 독일 모델 조르단 카르버(28·사진)가 운전기사가 돼주겠다고 선언했다.

로이스는 최근 몇 년에 걸쳐 무면허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돼 42만7,000파운드(7억3,320만원)라는 거액의 벌금을 냈다.

현재도 운전이 금지돼 일상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로이스를 도와주겠다는 여성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그 중 한 명이 글래머 모델 카르버이다.

그녀는 로이스에게 “운전기사가 돼주고 다시 운전면허를 따도록 도와주겠다”며 “대신 나를 사랑하거나 도르트문트에서 바이에른(뮌헨)으로 팀을 옮겨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라이벌인 도르트문트로부터 마리오 괴체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데려온데 이어 로이스에게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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