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인형’으로 불리는 러시아 어린이 모델 크리스티나 피메노바(9). 모스크바 출신의 피메노바는 3살 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탈리아 의류브랜드 로베르토 카발리와 돌체앤가바나 등 유명 브랜드의 아동 모델로 활동 중이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피메노바의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30만명이 넘는다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이자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어린이 모델이라고 전했다.

피메노바는 가끔 자신을 성적 대상으로 여긴 일부 몰지각한 어른들의 인해 상처를 받기도 한다. 실제로 피메노바의 인스타그램에 ‘bed time’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는데, 그 아래 달린 댓글 중에는 그의 다리가 섹시하다는 뉘앙스의 글도 있었다.

한편 크리스티나 피메노바의 아버지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러시아 대표로 뛴 축구선수 루슬란 피메노바(33)이며 어머니는 패션모델이다. 크리스티나는 엄마의 얼굴과 모델로서의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아 어린나이에도 여성미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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