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수의 SNS를 댓글로 동조한 한화이글스 남지민이 벌금 징계를 받았다.

6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남지민은 신동수가 작성한 비하성 게시물에 동조하는 댓글을 작성해 제재금 500만 원의 징계가 내려졌다. 징계위원회는 지난 4일 비대면으로 소집됐다.

앞서 신동수는 장애인을 비하하고 여성 청소년에 대한 성적인 글을 남기는 등 SNS 논란에 휩싸이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남지민은 개성고를 나온 신동수와 같은 부산 출신의 친구 사이로 2020 한화 2차 1라운드 8순위로 입단한 우완투수 유망주다.

현재 팔꿈치 수술 여파로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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