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세 번째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8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29일(한국시각) 열리는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수요일로 예정된 유럽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호날두는 지난 10월 12일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13일 다시 검사를 받았지만 여전히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지난 21일 실시한 재검사에서도 역시 양성 반응이 나왔다.

호날두는 양성판정을 받은 직후인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기분이 좋고 건강하다. 포르자 유베!"라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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