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 /사진=연합뉴스
프랑스 축구 스타 폴 포그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유럽 매체 보도에 따르면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할 대표팀 23명의 소집 명단에서 포그바를 제외했다.

포그바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프랑스 국가대표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그바와 더불어 은돔벨레 역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데샹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포그바를 대체해 뛸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대표팀은 다음달 6일 스웨덴과, 9일에는 크로아티아와 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포그바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프랑스 대표팀은 물론 그가 소속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새 시즌 준비에 빨간불이 켜졌다.

은돔벨레가 속한 토트넘 홋스퍼 역시 전력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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