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볼트 / 사진=우사인볼트 인스타그램
우사인볼트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우사인볼트는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을 통해 "토요일에 검사를 받았다. 증상은 없다. 자가격리를 하면서 프로토콜이 무엇인지 확인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우사인볼트는 검사 결과가 나왔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자신과 접촉했던 이들에게 자가격리를 요청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자메이카 라디오 매체는 우사인볼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사인볼트는 지난 21일 생일 기념 파티에 참석했다. 당시 파티에 참석한 이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모여 춤을 추는 영상이 SNS상에서 확산된 바 있다.

우사인볼트는 자메이카의 전 육상 선수로, 올림픽에서 총 8개의 금메달을 딴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