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가치를 책정한 한 매체의 계정을 차단하는 해프닝이 생겼다.

2일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일(현지시간) “‘트랜스퍼마크트’는 최근 호날두의 시장가치를 책정해 인스타그램에 올렸지만 호날두가 ‘트랜스퍼마크트’를 차단했다. 자신의 가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였다”라고 전했다.

앞서 ‘트랜스퍼마크트’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에 소속된 선수들로 ‘베스트 11’을 구성해 게재했고 호날두를 태그하려 했지만 되지 않았다.

이들은 그러면서 "호날두가 책정된 자신의 시장가치를 보고 우리를 차단해서 태그를 할 수 없다”라는 글을 남겨 후일담을 전했다.

이와 함께 "호날두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모든 선수의 시장 가치는 일정한 나이가 되면 떨어지게 되어 있다. 사람들이 호날두를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모든 게 좀 창피하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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