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정 선수 인스타그램

여서정이 전국체전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그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서정은 20일 열린 제100회 서울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체조 도마 종목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720도 회전의 '여서정 기술' 대신 난도를 낮춰 540도 회전 기술을 완벽하게 선보인 여서정은 국내 최고답게 2위와 1.099점의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정상에 섰다.

다음달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이 기대되는 여서정은 '체조 전설' 여홍철 경희대 교수의 둘째딸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여서정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1994년 히로시마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아버지 여홍철과 함께 '부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KBS1 '뉴스9'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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