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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호날두 결장 사태로 팬들의 원성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계약을 성사시킨 주최사의 더페스타의 로빈 장 대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로빈 장 대표는 이번 친선 경기에 앞서 스포츠서울과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호날두는 겸손한 스타여서 팬들을 실망시킬 행동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라고 하는 등 호날두의 출전을 예고했다.

로빈 장 대표는 또 “유럽 축구를 좋아하는 남편의 TV 해설을 듣다가 나도 축구를 좋아하는 중”이라며 ‘축알못’을 솔직하게 고백한 뒤 “돈 놓고 돈 벌자는 사업가 마인드로 접근하지 않겠다. 경기장 오는 분들 하나하나가 행복감을 느끼고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현재 K리그 선발인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 경기를 관람한 축구팬들은 더 페스타 측에 호날두의 의무 출전 조항 등이 적힌 계약서 공개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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