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 페스타 홈페이지
[데일리한국 이솔 기자] K리그 올스타로 구성된 '팀K리그'와 이탈리아 세리아A 명문팀 유벤투스FC의 친선 경기를 성사시킨 에이전시 '더 페스타'(대표 로빈 장)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2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더 페스타'가 랭크되며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불성실한 태도가 축구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기면서 이를 주최한 에이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출전 없이 연습조끼를 입은 채 벤치에만 앉아 있었으며, 믹스트존 인터뷰에도 응하지 않고 경기장을 떠났다.

이날 더 페스타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문의 등이 어려운 상태. 네티즌들은 "더 페스타 회사 수상하다" "집단 소송 준비하자" "공식입장이 기다려진다" "양심 있으면 푯값 일부 환불해줘라" 등이라며 분노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