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가박스 홈페이지 캡처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오는 16일 U-20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멀티플렉스에서 축구 결승전을 극장에서 위성생중계 한다.

FIFA U-20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영화관의 큰 스크린으로 많은 사람이 함께 응원하며 관람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이다.

U-20 한국 대표팀은 지난 12일 치러진 준결승전에서 남미 강호 에콰도르를 꺾고 우크라이나와 대망의 결승전을 앞뒀다.

이번 생중계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16일 오전 1시부터 진행한다.

CGV는 전국 총 25개 지점(용산아이파크몰, 동대문, 여의도,강남, 등촌, 청담씨네시티, 압구정, 신촌, 영등포, 목동, 왕십리, 상봉, 수유, 의정부, 대전, 마산, 스타필드위례, 광주터미널, 야탑, 오리, 서면, 센템시티, 계양, 소풍, 부천역)에서 상영하며, 롯데시네마는 월드타워 등 전국 16개 관에서 결승전을 경기를 생중계한다.

메가박스는 코엑스점을 비롯해 총 16개 지점(센트럴, 동대문, 신촌, 목동, 이수, 강남, 킨텍스, 고양 스타필드, 백석, 영통, 분당, 송도, 대구, 부산대, 대전)에서 관전 가능하다. 일반관뿐만 아니라 사운드 특별관 MX를 비롯해 더 부티크, 컴포트 등 특별관에서도 생중계한다.

티켓 가격은 세 곳 모두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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