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한일전을 앞두고 대표팀이 '산책 세리모니'를 예고했다.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16강 한일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국 대표팀 황태현 선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득점시 박지성의 산책 세레모니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산책 세레모니는 지난 2010년 5월 펼쳐진 한·일전에서 박지성이 골을 넣고 선보인 세레모니다. 2013년 4월에는 이동국이 ACL 조별리그 우라와와의 맞대결에서 박지성과 같은 세레모니를 펼쳤다.

주장 황태현 선수는 "우리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꼭 이겨야 한다"라며 승리를 예고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