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한일전을 앞두고 국민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한국은 5일 0시 30분(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16강에서 일본과 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에 응한 황태현은 "일본도 마찬가지로 공수빠른 점이 있다. 선수들이 저희와 마찬가지로 많이 뛴다. 미리 생각하고 판단하고 플레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태현은 이강인의 부탁을 전달하기도 했다. 그는 "강인이가 저에게 부탁했다. 한일전 경기장에 오시는 팬분들이 애국가를 부를 때 크게 불러주셔서 우리가 압도하면서 시작하면서 했으면 좋겠다고 부탁드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득점할 경우 박지성이 선보였던 산책 세리머니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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