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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프로축구 대구 FC가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28)의 유럽 진출설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3일 온라인 상에서는 대구FC 골키퍼 조현우의 분데스리가 이적설이 떠돌았다.

한 지역매체도 같은 날 “본지 취재에 따르면 조현우의 새로운 둥지는 FC아우크스부르크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는 전언”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구 FC 측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3일 다수의 매체는 대구 FC 관계자의 말을 빌려 "조현우의 유럽 진출설은 처음 듣는 내용. 구단 내에서 관련 내용이 오가지 않았다. 완전히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조현우는 지난 2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리그 15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3일 A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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