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격투기 대회 '로드 FC 053'이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굽네몰 로드FC 053’에는 페더급에는 ‘주먹이 운다’와 ‘겁 없는 녀석들’로 유명세를 얻은 박형근과 양지호가 격돌한다. 아울러 -90kg 계약체중급에 임동환과 김태인이, 라이트급에선 신동국과 하야시 타모츠가 붙는다.
이중 시선을 끄는 경기는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95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토너먼트 결승전으로 만수르 바르나위와 챔피언 권아솔이 맞대결한다.
앞서 두 사람은 대결을 앞둔 기자회견과 계체량 측정 자리에서 난투극에 가까운 신경전을 펼치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한편 '로드 FC' 2대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의 역대 전적은 31전 21승 10패다.
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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