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김건우가 여자 선수 숙소를 무단으로 출입했다가 퇴촌된 가운데 고교시절 사생활 문제로도 논란이 된 바 있어 아쉬움을 자아낸다.

빙상연맹 관계자에 따르면 김건우는 지난 주말 진천선수촌에서 가깝게 지내던 동료 여자 선수에게 감기약을 전해주려 숙소에 들어갔다가 퇴촌명령을 받았다.

불미스러운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선수촌 규정상 남자 선수의 여자출입이 금지돼 있기 때문.

김건우는 고교시절 음주 등 사생활 문제로도 입방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김건우는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에서 1500m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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