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단체추발에서도 금…한국, 개인추발 남녀 금 싹쓸이

이주미가 30일 오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트랙사이클 여자 개인추발 결승에서 중국의 왕훙을 추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전현정 기자] 사이클 국가대표 이주미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개인추발 금메달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주미는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트랙사이클 여자 개인추발 결승에서 중국의 왕훙을 추월해 금메달을 땄다.

이주미는 2㎞까지 2분 23초 078을 기록하며 왕훙(2분 30초 053)을 따돌렸고, 마지막 1바퀴를 남기고 왕훙의 꼬리를 잡으며 짜릿한 추월승으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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