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중에도 의리를 과시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7일 한 커피차 브랜드는 SNS를 통해 김우빈이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을 촬영 중인 엑소 멤버 도경수를 위한 커피차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SNS에는 "역시나 맛있게 드셔주시는 백일의 낭군팀 감사드리며 다시 또 올게요"라며 "김우빈 배우님도 잘 지내시고 나중에 촬영장에서 꼭 만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또 저의 안부까지 물어봐주시고 감사해요"라며 "역시 멋진 성격은 변하지가 않은 듯. 넘 그립군요"라고 덧붙였다.

김우빈과 도경수는 조인성, 송중기, 이광수, 임주환, 김기방 등과 함께 사모임이 있을 정도로 친분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했다. 현재는 수술 후 성공적으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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