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가 러시아를 8강에서 꺾고 4강에서 잉글랜드와 만난다.

러시아와 크로아티아는 7일 오전 3시(한국시간) 피시트 스타디움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러시아는 전반 39분 치리셰프로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39분 민주키치가 동점골을 기록해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연장 11분 크로아티아가 먼저 골을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러시아도 가열차게 공격했고 연장전 휘슬이 불리기 전 동점골을 만들었다.

승부차리까지 갔지만 개최국 러시아는 골을 실축해 8강에서 떨어졌다.

네티즌들은 "모드리지, 탈압박, 돌파, 패싱 뭐 하나 빠진게 없는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다", "모드리치 열심히 뛰었네 간절했구나", "러시아 체력 의심스럽다", "러시아 애들은 지치질 않네", "끝까지 재미있게 봤다", "크로아티아 명경기 제조국", "오늘 경기 본 자가 승리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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