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장현수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연이은 실수로 국내에서 비난 받고 있지만, 활동하고 있는 일본 무대에서는 응원 받고 있다.

장현수는 축구 국가대표로 발탁됐지만 스웨덴, 멕시코 전에서 실수로 골을 허용하거나, 골문 반칙으로 패널티킥을 만드는 등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전반적으로 국내 국가대표팀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특히 장현수의 실수는 실점으로 연결돼 비난이 집중포화 되고 있다.

오늘(27일) 독일과의 러시아 월드컵 F조 3차 경기를 앞두고, 장현수가 출전할지, 부상을 당한 기성용 대신 부주장인 장현수가 완장을 찰지 여부 중 초미의 관심사다.

하지만 장현수가 활동 중이 FC 도쿄에서는 그를 응원하고 있다. 일본 네티즌들은 "장현수가 좋은 수비수라는 건 J리그, FC 도쿄 보고 있다면 모두가 알걸", "장현수 힘내라!", "열심히 하려고 슬라이딩 한거지", "장현수가 우리들의 캡틴인 것은 자랑", "FC 도쿄를 승리로 이끌어주는 존재", "지지말아라 현수" 등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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