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크로스가 독일 선수 사상 최고 몸값을 받는 선수답게 월드컵에서 믿기 힘든 경기력을 보여줬다.

2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 위치한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 스웨덴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는 38분에 울라 토이보넨이 빅토르의 도움으로 선방을 먼저 터뜨렸다. 하지만 후반이 시작되자마자 3분만에 로이스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는 듯 했지만 추가시간 5분 중 1분을 남기고 베르너가 패널티 박스에서 파울을 얻었고 토니크로스가 로이스의 도움을 받아 역전골을 만들었다.

토니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2016년 구단과 6년간 최대 1억 2천만(2천 488억원)에 재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축구선수 사상 최고 몸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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