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슈틸리케 감독의 한국 축구의 현실을 지적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월드컵을 앞두고 슈틸리케 감독은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0대0을 지향한다"면서 "잘 조직돼 있지만 창의력이 부족하다. 자유가 주어질 때 어떻게 사용할 줄 모른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슈틸리케 감독은 "이동국이 아직 뛰죠? 서른여섯, 서른일곱인가요?"라고 물었고, 서른여덟이라는 대답이 돌아오자 "그게 한국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동국을 능가하는 젊은 선수가 없다는 것.

또한 "2002년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 시절은 지났고 현실을 봐야 한다"고 현실을 냉정하게 지적하기도.

한편 슈틸리케 감독은 현재 텐진 테다FC (중국)의 사령탑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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