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스웨덴전 앞두고 일주일간 훈련 집중

신태용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류은혜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러시아에 도착한 신태용 대표팀 감독이 스웨덴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심 감독은 12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풀코보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국제축구연맹(FIFA)과의 인터뷰에서 "첫 스웨덴전을 멋있게 승리로 장식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웨덴전은 오는 18일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9시)에 열린다. 이때까지 남은 기간 동안 훈련과 조직력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신 감독은 "이제 막 도착해서 기분은 담담하다"며 "선수단은 세네갈전 지고 와서 조금 분위기는 가라앉아있다"고 전했다.

신 감독은 또 "스웨덴전까지 시간적 여유가 일주일 정도 있는데 그 기간 안에 충분히 훈련하고 다져서 첫 경기를 멋있게 승리로 장식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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