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 게임 야구대표팀 엔트리가 발표됐지만 네티즌들의 설전을 식지 않고 있다.

선동열 대표팀 감독은 11일 오후 서울 도곡당 KBO 야구 회관에서 대표팀 24인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24명의 선수 중 심창민이 합류하지 못하자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대표팀 선발 기준에 의문이 간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와관련 선동열 감독은 심창민의 탈락 이유에 대해 "연투 능력이 박치국이 낫다"라고 밝혔다.

야구팬들은 "어떻게 심창민을 빼지?", "정관예우인가", "최원태 심창민도 안 뽑히고 의문 투성이", "심창민 제외는 충격이다", "심창민은 성적도 좋은데 왜"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대표팀 선발에 불만을 제기하자 일부 네티즌들은 "감독과 코치진들보다 정확히 모르면서 떠들어대긴", "선수 뽑는거 감독 고유의 권한 아닙니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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