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승우 인스타그램
이승우가 스페인의 귀화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과거 중앙일보는 스페인 카탈루냐 축구협회가 2013년부터 이승우에게 유럽연합(EU) 시민권 취득을 권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승우의 국내 매니지먼트인 팀트웰브의 한 관계자는 "이승우의 잠재력을 확인한 스페인 카탈루냐주 축구협회가 소속팀 FC바르셀로나와 함께 2013년부터 꾸준히 유럽연합(EU) 시민권 취득을 권유했다"면서 "이승우의 스페인 국가대표 발탁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이승우가 어린 나이에 스페인으로 건너가 바르셀로나에게 경쟁하는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에 대한 꿈 하나로 버틴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우는 2018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명단에 깜짝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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