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아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방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초 솔로포를 터트렸다.
팀이 5-1로 앞선 가운데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추신수는 요니 치리노스의 2구 시속 147㎞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 담을 넘겼다.
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시즌 3호 홈런을 친 뒤 11일 만에 나온 홈런이다.
추신수는 앞선 1회초에는 볼넷, 2회초에는 희생플라이, 5회초에는 볼넷을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