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트위터)
기간테스 델 시바오 소속 투수 김병현이 류현진을 언급했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병현은 지난 2013년 넥센 소속 당시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의 시즌 3승과 관련한 질문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사실 현진이 경기는 못 봤다”라며 “잘하고 있는데 무슨 말을 하겠느냐”라고 그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나도 현진이의 길을 가고 싶었다”라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병현은 류현진에 대해 “후배들, 현재 고교생과 대학생들에게 정말 롤모델이 될 수 있는 길을 가고 있다”라며 “그렇게 진출한 선수는 현진이가 처음이지 않나, 부럽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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