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가 곁눈질을 하고 있는 사연에 대해 억측이 돌고 있다.

패럴림픽이라는 이유로 장애인의 현실을 표현하느라 반다비가 정면을 보지 않고 곁눈질을 하고 있는 것처럼 표현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평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반다비의 공식 이미지는 한 손을 뻗어 안내하는 자세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옆으로 시선처리가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88 서울올림픽 당시 패럴림픽 마스코트였던 '곰두리'의 시선 역시 정면이 아닌 옆을 향하고 있어 이같은 억측이 제기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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