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선수 정현의 발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현은 지난 1월 발바닥 부상으로 로저 페더러와의 경기를 기권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발 사진을 게재했다.
정현은 “오늘 저녁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라며 “경기를 포기하기 전 많은 생각을 했다. 100%를 보여주지 못하는 건 선수로서 예의가 아닌 것 같아 힘든 결정을 내렸다”라고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상처투성이 발의 모습은 그의 노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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