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은정 sns/야후 재팬
일본 여자 컬링 일본팀의 스킵(주장) 후지사와 사츠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반대로 일본에서는 일명 '안경 선배'로 불리는 대한민국 컬링 여자 대표팀의 스킵 김은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3일 컬링 준결승전이 끝난 후 일본의 대표 포털사이트인 'Yahoo'에서는 '안경 선배'라는 키워드가 검색어 순위에서 계속해서 머무르고 있다.

승승장구하는 한국팀의 주장다운 뛰어난 실력과 단호한 표정으로 '영미'를 외치는 모습까지. 평창올림픽의 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김은정이 일본에서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한편 한국 여자 컬링팀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스웨덴과의 결승전은 오는 2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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