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대한민국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중국과 캐나다가 실격된 이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20일 강원도 강릉시의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미터 계주 결승서 4분07초361을 기록 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2위는 중국, 3위는 캐나다.

이 가운데 중국 캐나다 실격 판정이 눈길을 끈다. 중국 실격한국,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가 경기를 펼친 가운데 한국이 1위 중국이 2위로 들어왔지만, 중국과 캐나다가 실격 판정을 받았다. 중국 실격은 대기중에 선수를 방해해 실격됐고, 캐나다 실격은 최민정과 판 커신이 결승선을 골인할 때 교체 타이밍이 아니었던 킴 부탱이 진로를 방해했다는 판정을 받았다.

결국 이탈리아가 은메달을, 네덜란드가 동메달로 승격됐다.

한편 이날 금메달로 한국 여자 대표팀은 4년 전 소치 대회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여자 3000m 계주 종목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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