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규는 19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단판 레이스에서 34초42를 기록하며 노르웨이의 호바르트 로렌트젠(34초41)에 간발의 차로 밀려 준우승했다.
14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친 차민규는 출발 총성과 함께 힘차게 출발해 첫 100m를 9초63으로 끊었다.
차민규는 나머지 400m를 24초79초에 마무리하며 34초42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박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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