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북한의 피겨 간판 스타인 렴대옥-김주식과 한국 피겨 대표 김규은, 감강찬 선수와의 친분이 화제다.

렴대옥 선수는 지난 2일 생일을 맞아 감강찬 선수로부터 선물을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기자가 "무슨 선물 받았어요"라고 묻자 "그건 왜 묻나요"라며 되묻자 "장미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또한 김주식 선수는 감강찬 선수가 어깨 부상으로 4대륙선수권 대회에 불참한 것을 염두하고 "어깨는 좀 나았나"라며 안부를 걱정하기도 했다.

한편 렴대옥-김주식 페어는 북한 선수단 가운데 유일하게 자력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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