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그 스펜스 IPC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북한 선수단의 동계 패럴림픽 참가 비용 주체가 IPC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인지를 묻는 RFA의 질문에 이같이 말하며 "북한을 대회에 참여시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패럴림픽에 참가하면 원칙적으로 북한 패럴림픽위원회(NPC)가 참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또 북한의 패럴림픽 참가 자격이 아직 열려 있으며 노르딕 스키 북한 장애인 선수들과 관련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PC는 오는 26∼28일 독일 IPC 본부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와일드카드 부여 등 북한의 평창패럴림픽 참가와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