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POTV 중계 캡처)
아스날과 리버플의 결전이 3-3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아스날의 경기력에 대한 팬들의 실망스러운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날과 리버풀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일전을 펼쳤다.

최근 경기력이 좋은 리버풀을 상대하기 때문에 아스날의 팬들은 경기 전부터 우려의 목소리를 내왔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아스날의 홈 경기에서 펼쳐지는 것이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감 또한 모이고 있었다.

그러나 경기가 시작하자 우려가 현실이 되듯 아스날의 수비수들은 리버풀 특유의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에 속수무책으로 흔들렸다.

결국 전반 25분, 쿠티뉴의 머리가 빛나며 아스날은 리버풀에 1점을 실점했다.

이후 맹추격 끝에 경기는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팬들의 실망감은 여전했다.

아스날의 팬들은 "어떻게 저렇게 할 수가 있지", "걱정하던대로다", "수비가 리버풀에 어시스트 하네", "스쿼드가 왜 이 모양이냐", "탄식만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