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베트남 호찌민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천45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8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혜진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KLPGA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한 최혜진(18)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3위가 됐다.

10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효성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혜진은 지난주 15위에서 13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KLPGA 투어 사상 최초로 신인 자격으로 해당 시즌 개막전을 제패한 최혜진은 세계 랭킹에서도 자신의 역대 최고 순위인 13위를 기록했다.

펑산산(중국), 박성현(24), 유소연(27), 렉시 톰프슨(미국)의 1위부터 4위까지 변화가 없었고 전인지(23)가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두바이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김인경(29)은 8위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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