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FIFA 공식 홈페이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이 12월 2일 모스크바에서 열린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날 모스크바 크렘린궁 콘서트홀에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식’을 가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과 김남일 코치가 현장으로 출국했으며 차범근 전 감독과 전 대표팀 감독 박지성도 FIFA의 초청을 받아 게스트 자격으로 추첨식에 함께한다.

이번 조추첨을 통해 내년 6월 대회 조별예선의 파트너들이 최종 결정되는 만큼 우리나라 축구팬들은 물론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중요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준희 KBS 축구해설위원은 “브라질, 스페인, 덴마크”와 엮이는 것이 가장 나쁜 선택이라고 평가하기도 하며 우리나라가 속할 최상, 최악의 조 시나리오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네티즌들은 “우리나라는 누구를 만나든 죽음의 조다” “어디를 들어가든 우리나라한테는 죽음의 조다” 등의 반응이 있는 반면 “열심히 뛰어서 최상의 결과를 노려보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파이팅” 등의 대표팀을 격려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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