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대회 예선 대만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의 승리에는 이날 선발투수였던 임기영의 호투가 절대적이었다.
이로서 임기영은 소속팀인 KIA가 한국시리즈에 우승하는 데 있어 큰 힘을 보탬은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승리에 큰 공헌을 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임기영은 연봉 3100만원으로 우승팀인 KIA의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것에 비해 ‘저비용 고효율’로 통한다.
그러나 KIA 구단이 최근 연봉협상을 앞두고 “올해 저연봉 선수들이 잘해준 점을 구단도 충분히 인정하고 있다. 구단도 이를 반영하기 위해 연봉고과 최상위권에 올려뒀다”고 밝힌 만큼 임기영의 연봉 상승에도 큰 관심이 모아진다.
이슈팀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