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무위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17일 한국-대만전 선발 라인업에 익숙한 얼굴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대만 야구선수 천관위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천관위는 2011년부터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동 중인 대만 출신 야구선수다. 이후 2014 시즌 중반 아시안 게임 선발로 발탁, 한국과 겨룬 예선전과 결승전에서 중간계투로 출격한 바 있다.

당시 박병호, 강정호, 오재원, 나성범 등을 삼진과 땅볼 등으로 잡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2014 스프링 캠프 당시 강정호와 함께 합숙, 강정호의 일본 팀 동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아시안게임 예선전 후 천관위가 인터뷰 하는 도중 강정호가 머리를 쓰다듬고 가는 장면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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