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프킨은 지난 1일(한국 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메이웨더와 싸우고 싶다. 조건은 메이웨더가 정하라. 그에게 맞춰 체급을 내리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 “슈퍼웰터급(69.85㎏)까지 감량할 수 있다”면서 “물론 메이웨더가 원한다면 내 체급인 미들급(72.57㎏)에서 싸워도 된다. 우리의 맞대결은 모두가 보고 싶어 하는 경기다. 대전료, 흥행 성공을 자신한다”고 부연했다.
또 맥그리거는 메이웨더와 경기 성사 가능성에 대해 확신에 찬 발언을 한 바 있다. 최근 IFL TV와 인터뷰에서 "기대된다. 준비됐다. 계약서 사인이 가까워졌다.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 거의 다가왔다는 것만 알아 달라"고 말했다.
이같은 상황에 격투기팬들은 "메이웨더 잃을 게 너무 많은 경기를 하지 않을 듯 만약 경기료 2억달러 이상이라면 모를까(매력**)", "맥그리거랑 메이웨더는 이번 경기 권투로 하면 다음경기는 종합으로도 한번 더 하길. 그래야 승부를 볼 수 있을 것 같다.(인자**)", "5종 금메달리스트가 단일종목으로 펠프스랑 수영대결하는 꼴..결과는 불보듯 뻔하다(만**)" 등 다양한 자신의 견해를 표했다.
한편 골로프킨은 미들급 독보적인 일인자로 37전 37승(33KO) 무패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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