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아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이인행이 스타 탄생을 예고하는 활약으로 스프링캠프 첫 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인행은 27일 일본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 스프링캠프 연승경기에 7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안타 2홈런 1볼넷 4타점을 기록했다. 이인행의 활약에 힘입은 KIA는 한화를 8-7 케네디 스코어로 승리하며 스프링캠프 첫 승리를 신고했다.

이날 이인행은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한화 선발 오간도를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3회말 2사 2루에서 우월 2점 홈런을 날리는 등 1군으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특히 2개의 홈런은 화려한 메이저리그 경력을 자랑하는 한화 선발투수 알렉시 오간도를 상대로 터뜨린 것이라 더욱 뜻깊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간도 까보니 이인행 선에서 정리(일본**)" "홈런타자 같지는 않아 보이는데(홈런****)" "이인행 진짜 물건인듯(주몽**)" "이인행 요행인가 긴가민가했는데 9회에도 정확한 타격으로 동점타(갓**)" "연습경기 같지 않은 연습경기 보여주신 두팀 모두 감사합니다(사랑**)" "이인행 4타점 대단하네요(블루**)"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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